질병체험

[메디칼업저버] WHO, 전 세계 고혈압 환자 두 배 증가

암이란
2021-09-01
조회수 109

WHO, 전 세계 고혈압 환자 두 배 증가


  • 기자명 박선재 기자 
  •  
  •  입력 2021.09.01 05:49
  •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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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2019년 사이 고혈압 환자 급증
치료율과 조절률은 한국, 캐나다 등 높아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의 고혈압 인구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정도로 진단받기 전 환자 절반은 알지 못한다.

따라서 많은 고혈압 환자가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상태로 있게 되는 질환이다.

전문가들은 고혈압은 기본적인 헬스케어 수준에서도 발견할 수 있고,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질환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고혈압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대학 연구팀은 1990년~2019년 동안 200개 국가 30~79세 성인을 대상으로 고혈압 데이터를 이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베이지안계층모델을 이용해 고혈압 유병률, 고혈압 진단 및 약물을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 비율, 혈압 140/90mmHg로 조절되는 비율 등을 측정했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이거나, 고혈압 약물을 복용하는 상태로 정의했다. 

2019년 고혈압 여성 59%, 남성 49%

연구 결과 고혈압 환자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나타냈다. 

구체적 수치를 보면, 1990년 여성 3억3100만명, 남성 3억1700만명이던 것이 2019년 여성 6억2600만명, 남성 6억5200만명으로 증가했다. 

2019년 연령을 표준화 한 고혈압 유병률은 남녀 모두 캐나다와 페루에서 가장 낮았다. 또 대만, 한국, 일본, 일부 서유럽 국가에서도 유병률이 낮은 국가로 조사됐다. 

2019년 고혈압 진단을 받은 여성은 59%, 남성은 49%였고, 치료는 여성 47%, 남성 38%가 받은 것으로 발표됐다. 또 고혈압 조절률은 여성 23%, 남성 18%로 나타났다. 

치료율과 조절률은 한국, 캐나다 등에서 높았고, 치료율은 70% 이상, 조절률은 50% 이상이었다. 또 네팔, 인도네시아,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일부 국가에서는 치료율이 여성 25% 이하, 남성 20% 이하였다.

이외에 아프리카, 중앙아시아·남아시아, 동유럽 등의 국가에서 조절률은 남녀 모두 10% 이하였다.  

이번 연구는 8월 24일 란셋 온라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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