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케모포트 시술을 하면 편하게 주사를 맞을 수 있다는데, 어떤 점이 좋은 가요? 주의사항은 없나요?

암이란
2021-07-24
조회수 6194

케모포트 시술을 하면 편하게 주사를 맞을 수 있다는데, 어떤 점이 좋은 가요? 주의사항은 없나요? 


케모포트와 같은 중심정맥관을 삽입하면 매번 팔의 혈관을 찌르는 불편을 덜어주어 반복 해서 정맥주사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에 유용합니다. 

대표적인 중심정맥관으로는 케모포트와 히크만 카테터가 있습니다. 

모포트는 삽입된 기구가 피부 밑에 있으며, 히크만 카테터는 삽입된 기구의 줄 부분이 피부 밖으로 나와있는 걸 말합니다. 

성인 환자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케모포트를 시술하는데 몸 밖으로 나와 있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감이 없으며 샤워도 가능합니다. 한 번 삽입된 후 그 기능이 잘 유지되면 장기간 유치하게 되므로 포트가 막히지 않도록 헤파린 용액(항응고제)의 주입 이 필요하며, 삽입 부위의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독 등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주의 사항으로는 삽입 부위가 빨갛게 붓거나, 아프거나 냄새가 나거나 분비물이 있는 경 우, 체온이 38도 이상인 경우, 삽입부위나 삽입한 쪽의 어깨, 팔이 계속 저리거나 아픈 경우, 삽입한 쪽의 어깨, 팔, 또는 얼굴이 붓는 경우, 중심정맥관이 막혔다고 의심되는 경우, 포트 가 뒤집어 지거나 피부 밖으로 나올 경우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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